이종상 한국토지공사 사장이 안전사고 줄이기를 강조하고 나섰다.
토공은 17일 화성 향남지구 도로건설현장에서 직원 및 시공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7회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토공은 이 자리에서 올해를 인간존중의 녹색건설현장 실현을 위한 '안전문화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 현장의 무재해 현장 실현을 강조했다.
이종상 사장은 현장에 참석, 건설현장의 시공관련 장비, 안전시설물 설치현황과 교량 등의 시공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는 근로자 개인과 그 가족은 물론 우리사회와 국가에도 큰 손실을 초래한다"며 자율적, 지속적 안전활동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화성향남 택지개발사업은 1단계가 2006년 7월 착수돼 오는 5월 준공하게 되며 2단계 사업은 작년말 착공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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