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돼지독감으로 86명의 사망자를 낸 멕시코에 대해 세계은행이 2억 달러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장관 어거스틴 카르스텡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회의에 참석해 "2500만 달러는 당장 필요한 의약품과 의료 장비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것이고 나머지는 장기 구조활동을 펼치는데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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