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가수 이재진 모친, 지병으로 별세";$txt="";$size="550,503,0";$no="20080523112031832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33일동안 무단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진의 조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육군은 일단 이재진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는 끝났으며, 현재 추가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추가 조사에서는 기본적인 조사에서 누락된 부분을 조사하는 것 이외에도 이재진의 신병처리 결과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이기 때문에 다소 민감하다.
검찰은 이재진을 기소 유예로 할 것인지, 군사법원에 회부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는 못했다.
육군은 이재진을 상대로 군·경찰을 피해 다닌 33일 동안의 행적과 미복귀한 이유, 부대내 구타와 가혹행위 여부, 조직 부적응, 정신과적인 문제 등을 놓고 다각도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군은 이재진의 친동생 이은주의 제보덕분에 그의 신병을 인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정상 참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육군은 이재진이 연예인이지만 군인의 신분이고 일반 병사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규정과 방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육군은 이재진의 사건을 되도록 빨리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이재진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 내리지 못했다.
한편, 지난 8일 대구역 인근 모텔에서 검거된 이재진은 18일째 대구 헌병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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