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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얼마나 무서울까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소녀시대가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와 함께 '소녀시대의 공포영화제작소(이하 공포영화제작소)'를 선보인다.

'공포영화제작소'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직접 연기연습부터 캐스팅, 제작까지 한주한주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3개월후 공포영화 한편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 여름 개봉이 목표다!

연출을 맡은 김영진 PD는 "정말 소녀시대가 제작한 공포영화를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정말 영화를 찍을 생각이다"라고 웃었다.

김 PD는 "각각 미션을 수행하며 제일 잘한 멤버 1~2명이 테스트 필름 찍을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실제 영화 감독들이 이 테스트필름을 보고 주연을 맡을 멤버를 선별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제작비 문제가 있기 때문에 30분짜리 단편 영화 수준으로 찍을 것"이라고 밝히며 "퀄리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 손을 빌려 완성도 높일 것이다. 아직 시작이기 때문에 멤버들의 캐릭터를 잡아야 하고 연기력도 체크해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의 공포영화는?

소녀시대가 출연할 공포영화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 김 PD는 "공포영화에도 종류가 많다. 슬래셔 무비도 있고 하드고어도 있고 한국적인 공포영화도 있고 장르는 여러가지다. 어떤 영화를 할지는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공포영화에 대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생각도 아직은 정해지지 않은 단계. 태연은 "연기를 하면서 본인이 공포를 안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티파니는 "내가 생각할 때는 겁을 진짜 먹어야 실제같은 연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특유의 미소를 짓기도 했다.

소녀시대 멤버중 가장 겁이 많기로 소문난 제시카는 "사실 겁이 많아서 공포영화를 잘 보지는 않는다. 지난해에 남규리와의 친분으로 영화 '고사'를 티파니와 함께 본 것이 내 마지막 공포영화다"라며 "'고사'를 보면서도 중간부터는 피가 많이 나와 거의 눈을 감고 있었다"고 말했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성 아이돌그룹의 공포영화는 어떤 모습일까. 김 PD는 "공포영화가 잘된다면 이후 프로젝트도 진행될 수 있다. 가을에는 멜로 영화가 어울리지 않을까. 길게 보고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소녀시대의 이 프로젝트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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