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경영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IBM은 오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총 10개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중견·중소기업 대상 무료 컨설팅 서비스는 IBM 전문가가 대상 기업에 직접 방문해 전산운영, 업무 프로세스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혁신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대표나 임원이면 전용 콜센터(1644-2882)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접수 마감 후 개별 통보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B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종 한국IBM GTS(Global Technology Service) 대표는 "이번 무료 컨설팅 서비스는 인력이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협업, 생산성 향상 등 경영 혁신 과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IBM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파트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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