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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방망이 짧게 쥐고 2~3Q 실적 집중<동양證>

동양종금증권은 23일 KT&G에 대해 방망이를 짧게 쥐고 올 2~3분기 이익 모멘텀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은 유지.

지기창 애널리스트는 "KT&G 주가는 7만~9만1000원 사이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지만 글로벌 담배회사의 이익 정체기 밸류에이션 지표를 고려할 땐 주가수익비율(PER) 10~11배에서 하방 경직성은 확보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적정 PER 밴드 하단에 근접한 현 주가 수준과 2~3분기 이익 모멘텀을 감안할 경우 투자 매력이 재차 부각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회계기준 변경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36억원, 2329억원으로 추정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영업 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은 내수 제조판매 순매출 단가 상승세 둔화, 판매 수량 감소세 지속, 러시아 지역 판매 차지렝 따른 수출 제조담배 환율 상승 효과 반감 등이라고 지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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