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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4부 연장 확정, 20부로 종영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4회 연장을 확정해 20부로 종영한다.

'내조의 여왕'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 만나 "시청자들의 반응에 힘입어 연장방송을 확정했다"며 "2회 연장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캐릭터도 많고 추가된 내용도 많아 4회 연장하기로 결정해 배우들도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제작사와 MBC 드라마국은 21일 회의를 통해 '내조의 여왕' 4부 연장을 확정했다.

이로써 '내조의 여왕'은 오는 5월 19일 최종회 20부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21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 12부는 24.4%를 기록 11부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내조의 여왕'은 해외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일본, 필리핀에 이미 판매가 됐으며 현재 대만, 중국, 베트남 등 다수 국가와의 판매 협상이 진행 중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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