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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오지호가 MBC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인기비결은 캐릭터에 있다고 밝혔다.
오지호는 21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MBC경영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이 잘되는 것을 알려면 식당에 가면 알 수 있다. 음식도 무료로 주고 먹고 싶은것이 있으면 모두 먹으라고 한다"며 "프로그램 중간에 시청률 20%대가 나온적이 없어서 의아한면도 없지않아 있다. 프로그램이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렇게 '내조의 여왕'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극 중 캐릭터들이 조화를 잘 이뤄져서 일 것"이라며 "회사원들의 비애를 그린 내용도 있어서 여성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주변 남자들도 재밌어한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또 "극 중 온달수와 실제 나는 실생활이 매우 닮아 있는 것 같다"면서도 "일적인면에서는 또 다른다. 똑같다고 하면 지금 이자리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온달수와 닮은 점이 있다면 한번 본 것은 잊어먹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어렸을때부터 암산을 배워서 기억력이 좋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24.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인기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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