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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 '부활'..PR 매물 '주춤'

코스피 1.5% 강세 유지..시총 상위주 중심 강세

코스피 지수가 1350선을 웃돌면서 1% 이상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늘려가며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 부담을 주던 프로그램 매물은 오히려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수가 상승폭을 조금씩 넓혀가는 분위기다.
특히 나스닥 선물지수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 원ㆍ달러 환율은 오히려 낙폭을 줄여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22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7.63포인트(1.32%) 오른 1354.4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00억원, 17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2700억원 가량을 매물로 내놓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매물은 한 때 3700억원 가량 쏟아지다 현재 3380억원대로 규모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지수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지수 상승은 시가총액 상위주 위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만원(3.38%) 급등한 6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5.19%), 현대차(2.64%), LG디스플레이(4.83%)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포스코(-0.62%)와 한국전력(-0.95%), SK텔레콤(-0.54%)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2% 이상 강세를 보이며 5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3.74포인트(2.76%) 오른 510.93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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