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인천항만공사의 제1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로 ▲정부가 100% 출자한 시장형 공기업으로서 확고한 법적·제도적 지위 ▲국가기간시설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구조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정부의 직·간접적 재정지원 시스템 ▲인천신항 등 대규모 항만인프라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재무적 부담 등을 꼽았다.
한편 지난 2005년 7월11일 정부가 항만공사법에 의거, 국유재산인 항만시설(인천항)을 현물 출자해 설립한 공사는 인천항을 중심으로 항만시설 관련 신설·개축·유지·보수·준설 등에 관한 공사 시행 및 항만의 관리·운영, 국가 및 지자체 위탁사업, 배후·근린시설 건설 및 운영, 항만경비보안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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