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국민은행이 발행 예정중인 제2904회 외 선순위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로 ▲국내 최대 시중은행으로서 강력한 영업지위 확보 ▲대출채권의 신용위험 상승추세나 평가일 현재 건전성 지표 양호한 수준 ▲순이자마진(NIM) 하락 등 수익성 저하 압력 증가하고 있으나, 현 수익성 지표 양호한 수준 ▲우수한 수준의 BIS자기자본비율 유지 ▲외환, 채권시장의 경색으로 은행업계 자금조달 리스크 상승 등을 꼽았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2001년 11월 구, 주택은행과 구, 국민은행의 신설합병으로 설립됐으며, 2003년 9월 국민신용카드를 흡수 합병한 이후 국내 최대은행의 위상을 유지해오고 있는 가운데, 2008년 9월 포괄적 주식이전 방식을 통해 설립된 K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변경됐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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