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규리 '씨야 탈퇴설'…노이즈 마케팅 논란";$txt="";$size="504,718,0";$no="200807181439464467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남규리와 소속사 무단이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코어콘텐츠미디어가 "남규리는 '소속사 무단이탈 상습범'"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남규리 21일 미니홈피를 통해 소속사 갈등에 대한 강경한 의지를 보인데에 따른 반응인 것으로 보인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남규리는 2006년 2월 GM기획과 계약할 당시 '예전에 잠시 몸담고 있던 소속사가 있었으나 계약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정리했다. 전속 계약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 회사는 방송 출연 금지 및 1억 5000 만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왔다. 남규리의 당시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동종 업계 종사자와의 원만한 사건 해결을 위해 법원의 화해권고를 수용하고, 총 1700만원의 합의금 중 1000만원을 회사에서 부담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속 계약을 체결할 당시에도 유사한 문제를 일으켰으나 회사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했다.다시 이런 문제를 일으키며 소속사를 무단 이탈한 것은 법적 책임 뿐 아니라 신의의 문제다. 남규리는 상습적으로 계약을 불이행하며 도의를 저버리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남규리는 씨야 멤버들 중 항상 특별 대우를 받아 온 멤버"라며 "단독으로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 등에 계속 출연해 왔으며 이 때문에 나머지 씨야의 두 멤버들은 항상 소외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출연 당시에도 출연료 2000만원에 흥행 보너스 100%를 지급받는 등 소속사의 배려로 특별 대우를 받았다. 남규리가 ‘부당하고 억울하다’는 식의 심경을 토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보람과 김연지는 2009년 2월 엠넷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끝난 후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겨 4집 앨범 녹음 작업 중에 있다.
남규리는 지난 21일 미니홈피에 "하늘도 알고 땅도 알거야. 아시죠?"라고 글을 올렸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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