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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서울동물원'으로 불러주세요"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오는 5월1일부터 '서울동물원(Seoul Zoo)'으로 이름을 바꾼다.

서울시는 1909년 창경원에서 출발, 서울대공원으로 100년간 이어져 오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인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우리나라 대표 동물원으로 브랜딩하기 위해 명칭을 '서울동물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동물원을 서울 하면 떠오른 상징적 동물원 브랜드로 키워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올해를 '서울동물원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서울동물원 브랜드화 작업을 본격화 한다.

서울시가 개발한 서울동물원 심벌마크는 전래동화나 민화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순박하고 익살맞은 우리들 생활 속의 친구이면서 한국 고유의 전통적 정서를 담고 있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호랑이 그림의 메인 BI 외에 스토리텔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코끼리와 곰을 적용한 응용 서브 BI도 개발했다. 이들 BI는 올 한해 동안 치러지는 기념행사 등에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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