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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 제주행 비행기 '임시편 늘어날까'

공항공사, 증편 항공기 시설사용료 50% 감면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제주기점 국내노선에 항공기를 증편 운항할 경우 출도착하는 임시편 항공기에 대해 착륙료 등 공항시설 사용료를 50% 감면키로 했다.

사용료 감면은 4월1일로 소급 적용하며 감면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이는 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극심한 항공 좌석난을 겪고 있는 제주노선에 항공기 운항의 증편을 유도, 좌석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각 항공사에서는 항공기를 증편 운항할 경우 사용료에 대한 부담이 경감돼 공급좌석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외에도 고유가로 인한 항공사의 고충을 분담하고 지방공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항별로 최대 90%까지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탄력적인 사용료 정책을 통해 국내 항공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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