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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강업종 내 최고 유망"...목표가↑ <푸르덴셜證>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2일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44.2% 올렸다. 단기적 실적모멘텀과 장기적 성장모멘텀을 모두 확보해 철강업종 내 가장 유망한 투자 종목이란 판단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고가 스크랩 투입이 마무리돼 올 1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 증가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내년 고로 완공 후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 범현대 계열을 수요처로 확보해 안정적 판매량 유지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2012년부터 연산 800만t의 판재류 생산이 시작되면 EBITDA 규모가 2조3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단기적 실적모멘텀과 장기적 성장모멘텀을 모두 확보하고 있어 주가 상승여력이 철강업종 내에서 가장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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