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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크리스티나, 2년간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

경기도, 21일 크리스티나 홍보대사 위촉식 가져

미수다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가 경기도 홍보에 나선다.

크리스티나는 <미녀들의 수다>란 TV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에서 스타가 됐고, 최근에는 EBS 방송에서 이탈리아어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10시 2청사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크리스티나의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크리스티나씨는 앞으로 2년 동안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달 25일부터 30일간 열리는 제5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경기도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한국과 이탈리아가 도자기로 유명해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안성맞춤이라고 보고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또 도자비엔날레에서 참가한 외국 작가가 70개국 1965명임을 감안해 외국인을 행사 홍보대사로 위촉, 국제행사의 위상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크리스티나씨의 고국인 이탈리아도 도자기 산업이 유명하며, 마졸리카란 이탈리아 도자기는 중세 유럽을 대표하는 도자기이다.

또 112년 역사로 세계 도예 행사 중 가장 오래된 ‘파엔차’ 공모전도 이탈리아에서 개최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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