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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 스티펠 29억弗에 인수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현금 29억달러에 피부의약품 전문 제약사인 스티펠을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락소스미스는 스티펠의 실적에 따라 3억달러를 추가로 지불할 수 있다고 있으며 4억달러에 달하는 부채도 떠안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락소스미스의 앤드류 위티 최고경영자(CEO)는 스티펠 인수를 통해 1~2가지의 제품에 의존해왔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락소스미스는 스티펠을 연간 15억달러의 매출과 전 세계 시장점유율 8%를 차지하는 피부의약품 사업부와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합병은 올해 3분기께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얄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의 마이클 레콕 애널리스트는 "이번 합병은 글락소스미스를 피부의약품 분야에서 1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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