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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봄맞이 햇김치 담가 불우이웃 돕기

KT(대표 이석채)의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의 봉사단 경기남부 마케팅단은 4월 봄맞이 햇김치를 담가 경기 도내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봉사단 경기남부마케팅단 '사랑 울타리'팀 20여명은 경기 화성시 반월동 두산아파트내에서 아파트 부녀회 및 율목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40여명과 함께 김치 500여포기를 담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미인가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불우 이웃들이 봄이면 겨울에 담근 김치가 떨어지거나 쉰 김치를 먹는다는 소식을 듣고 싱싱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실질적인 먹거리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치는 여주시 즐거운 지역아동센터 등 경기도내 미인가 시설 10곳에도 전달됐다.

임은주 아파트 부녀회 총무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500여포기의 배추에 김치소를 다듬는 손길이 너무나 가벼웠다"라며 "우리의 사랑의 가득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덕겸 KT 경기남부마케팅 단장은 "오늘 담근 배추 한포기 속에 희망이라는 양념도 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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