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빠르면 오는 6월부터 비상장 주식거래 전문시장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 "오는 6월부터 수도 하노이의 하노이증권거래센터내에 비상장사들의 주식을 전문으로 거래하는 시장(UPCOM)을 개설할 것"이라고 국가증권위원회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하노이증권거래센터에 상장된 업체 수는 178개로 시가총액은 69조1900억동(약 41억달러) 수준. 하노이증권거래센터와 호찌민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업체 수를 합쳐도 1000개 이상인 주식회사 중 절반도 안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UPCOM을 개설하는 이유는 비상장주 거래를 감독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6월부터 외국인들은 UPCOM을 통해 비상장사의 지분을 49%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됐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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