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서찬교)와 경복대학(학장 이지송)이 16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관.학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찬교 성북구청장과 이지송 경복대학장을 비롯해 양측에서 20여 명의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북구와 경복대학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행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학술 교류를 통한 협력 ▲문화, 관광, 공연, 보건복지, 교육 분야에서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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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복대학은 성북구 내 각종 복지시설에 자신의 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성북구가 추천하는 입학생이나 재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 등 각종 혜택을 우선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복대학에는 2∼3년제 16개 학과에 6000여 명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이 가운데 성북구에 거주하는 재학생은 370여 명이다.
김재봉 기획경영과장은 "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하며 공동 발전을 이루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며 "학.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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