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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걸으며 물부족국가 체험"

아베다, '깨끗한 물 보호' 걷기대회

아베다(대표 최경애)가 걷기대회를 갖는다. 매해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 아베다는 올해는 '깨끗한 물 보호'를 위한 기금조성을 목표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베다와 함께 하는 물을 위한 걷기 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 청계천 광장에서 열린다. 지구의 달을 기념해 깨끗한 물을 보호하고 수자원 부족에 대한 현실을 체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물 보호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하며 청계천 광장에서 출발해 오간수교를 반환해 총 6㎞를 걷는다. 6㎞는 물 부족 국가에서 가족의 식수를 위해 20㎏의 물동이를 직접 지고 걷는 거리이다.

아베다는 1미터 당 1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6㎞를 걷는 참가자 1인당 6천원씩, 전 세계 물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그린 그란츠'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지구의 달을 기념해 제작된 에코백을 증정하며 대회 취지에 맞춰 일회용 생수는 지급하지 않는다. 가수 션, 배우 박진희, 이진욱도 함께 대회에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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