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화우테크 신사옥 전경";$txt="화우테크 신사옥 전경.";$size="415,273,0";$no="2009041414434089988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LED 조명업체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가 친환경시설을 대폭 채용한 신사옥을 완공하고, 사옥 자체를 하나의 환경사업을 위한 시범건물로 삼는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14일 부천 오정 공단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가진 준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이 회사 유영호 대표는 "LED조명업체로서 제품생산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다양한 녹색산업을 추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사옥은 380억원을 투자해 대지 9917m²에 세운 8층짜리 건물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과정을 한 건물에서 할 수 있다. 기획, 설계 단계부터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정부의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건물내외부에 설치한 약 8000개의 LED 조명 시설. 국내 최초로 사무실뿐 아니라 생산라인, 건물 외부 가로등까지 가능한 모든 조명을 모두 LED 조명으로 설치했다.
$pos="C";$title="화우테크 LED 생산라인";$txt="화우테크 LED 조명 생산라인.";$size="458,304,0";$no="20090414144340899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그뿐 아니라 외부에 설치된 태양광 가로등,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이 설치되어 수도세, 전기세 등에서 연간 6000만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신 사옥 내에 설치한 LED조명은 기존 백열등보다 연간 소비 전력면에서 약 47%의 전력 소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연간 226 t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절감한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통해 연간 770만 원 정도의 CO2 배출권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회사측은 신사옥이 2010년까지 UN이나 DOE(CDM인증기구)에서 세계최초의 LED CDM건물로 인증받을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의무국이 다른나라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온실가스를 줄이면 그 감축된 탄소배출량을 자국의 감축실적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로 CDM사업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CER)은 상품가치를 인정받아 판매를 할 수 있다.
$pos="C";$title="화우테크 유영호 대표";$txt="화우테크 유영호 대표가 신사옥에 설치된 탄소배출사업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size="421,278,0";$no="200904141443408998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