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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공개] 16개 시도 중 광주지역 가장 우수

2005~2009학년도 수능 성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16개 시도에서는 광주지역이 232개 시군구 중에는 전남 장성군과 경남 거창군이 대부분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결과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능 시험을 본 학생 전원(일반계 고교 재학생) 최초로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광주·전남 장성·경남 거창 부각 = 평가원은 9등급으로 이뤄진 수능 등급을 1·2·3·4등급, 5·6등급, 7·8·9등급으로 나눠서 3개 그룹의 지역별 비율분포를 분석했다. 수능점수차이 분석은 지역 및 학교의 대표성을 고려해 영역별 응시자 30명 미만인 지역과 학교는 제외하고 30명 이상인 지역과 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먼저 16개 시도의 경우 광주 지역이 5개 학년도 대부분의 영역에서 1∼4등급 비율이 45~6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 충남, 전북지역은 35~45%로 비율이 낮았으며, 특히 전북지역은 수리가의 경우 5개 학년도 내내 1∼4등급 비율이 20%대에 그쳤다. 5∼6등급 비율은 인천과 울산 지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7∼9등급 비율은 부산과 광주 지역이 낮고, 충남 지역은 5개 학년도 대부분 영역에서 7∼9등급 비율이 높았다.

232개 시군구의 경우 5개 학년도의 언어·수리·외국어 영역별 상위 20개 시군구를 분석한 결과 서울 및 광역시의 구 지역과 시 지역이 85.5%를 차지했으며, 군 지역은 1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장성군, 경남 거창군은 군 지역임에도 5개 학년도에 걸쳐 대부분 영역에서 상위 시군구에 포함됐으며, 부산 연제구,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경기 과천시는 언어·수리나·외국어영역에서 5개 학년도 연속으로 상위 20개 시군구에 포함됐다.

수능 점수차이는 표준점수 평균을 기준으로 산출했으며, 시도·시군구·학교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시도→시군구→학교로 세분화 될수록 커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시도간은 영역별로 6~14점, 시군구간은 33~56점, 학교간은 57~73점의 점수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평준화지역 내에서 학교간 점수차이도 26~42점으로 집계됐다.

◆5년간 성적 향상도 = 2005학년도부터 2009학년도 까지의 성적향상도를 살펴보면 16개 시도의 경우 1∼4등급이 증가한 지역은 서울, 충남, 전남, 제주 지역이며, 부산, 울산 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로 등급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강원·전남(언어영역), 경기·서울(수리가 영역), 충남·전북(수리나 영역), 제주·충북(외국어 영역)이다. 7∼9등급의 경우 제주, 충남 지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에서 모두 감소, 인천지역은 모두 증가했다.

232개 시군구의 경우 1∼4등급이 증가한 상위 20개 시군구 중 군 지역이 약 65%를 차지했다. 특별시·광역시의 구로 상위 20개 시군구에 포함된 곳은 서울 용산구와 동작구며, 경북 울진군, 경기 의왕시의 경우 언어·수리·외국어영역 모두 상위 20개의 시군구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9등급이 감소한 상위 20개 시군구의 경우 군 지역이 약 76%를 차지했으며 경기 화성시, 충북 괴산군, 경남 합천군 등의 지역이 감소 비율이 컸다.

◆사립학교가 국공립보다 높아 = 학교유형별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국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서는 사립학교의 수능 표준점수 평균이 국공립학교보다 5개 학년도 모두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학교가 언어 1.1~2점, 수리가 0.4~1.4점, 수리나 1.8~3.4점, 외국어 1.7~2.9점 으로 높았다.(영역별 200점 만점)

남·여·남녀공학 학교의 분석에서는 언어·외국어영역에서는 여학교가, 수리영역에서는 남학교가 표준점수 평균과 1∼4등급 비율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보는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와 수능성적과의 상관관계도 분석됐는데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성적이 높을 수록 수능성적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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