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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종설계'를 '현대종합설계'로 변경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이 건축설계 자회사 현종설계의 사명을 현대종합설계(대표 민병직)로 변경했다.

현대종합설계는 1965년 3월 현대건설 건축부 설계실을 모태로 출발했으며 지난 2001년 법인설립하며 계열사에 편입됐다.

현대건설은 사명에 '현대'를 전면에 부각시켜 대외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명변경으로 회사 정체성이 더욱 공고해지고 현대건설그룹 계열사간 소속감도 더욱 강화돼 대내외 인지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종합설계는 건축디자인, 구조, 전기, 설비, CM 분야 등 건축설계서비스의 전 분야에 걸쳐 매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 각 분야별 풍부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신성장 고부가가치 분야 육성을 통해 분사 이후 700%가 넘는 매출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민병직 현대종합설계 대표는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활동을 통해 건축설계시장의 미래를 선도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되받는 최고의 설계전문회사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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