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마트가 16일부터 22일까지 선풍기 이월상품을 환율 인상 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미리 맞이하는 여름 파격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리 확보한 이월 선풍기 물량을 정상가 대비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리홈 선풍기(2만5800원), 신일 리모컨선풍기(4만7000원), 마이프랜 박스팬(1만7900원)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모기장,제습제, 아이스박스 등 인기 여름상품을 최고 40% 할인 판매한다.
GS마트 관계자는 "선풍기는 전체 상품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제조한 후 봄에 수입해 판매하기 때문에 환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며 "올해 수입 환율이 지난해 봄에 비해 30% 이상 올랐기 때문에 수입되는 선풍기의 판매 가격도 크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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