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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 "국세청장 인사에 역할 전혀 없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국세청장 임명과 관련된 역할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 참석, 왜 3개월째 국세청장 자리가 공석이냐는 질문에 대해 "인사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답변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적임자를 임명하는 과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어 "역대 재정부 장관이 국세청장 인사과정에 관여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경편성에 따른 재정적자 우려와 관련, 윤 장관은 "적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걱정을 안하겠다는게 아니라 다른 나라와 비교해 봤을 때 그리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들의 부채 산정 기준을 적용해도 우리나라의 재정은 건전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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