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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원산지 식별 쉬워진다


서울시는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전통시장에 원산지표시판(사진)을 대량 제작해 오는 24일까지 무료로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배부대상은 가락·강서·노량진 등 3개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165개 전통시장의 1만2700여개 업소다.

이번 배부는 시민명예감시원 22명과 식품안전서포터즈 및 행정인턴 4명을 활용해 17일간 전 업소를 일일이 방문, 올바른 원산지표시 안내문과 함께 나눠주게 된다.

서울시는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4만부를 시범 제작해 도매시장과 전통시장에 배부했으며, 상인들의 반응이 좋아 모든 전통시장으로 확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바른 원산지표시로 신뢰가 쌓이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날 것"이라며 "표시판 디자인이나 재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활용실태와 원산지 미표시 업소 점검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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