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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솔약국집~' 내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KBS 새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 중인 유선이 "내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마련해줄 소중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유선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다소 무거운 캐릭터들로 인해 굳어진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배우로서 한층 나아갈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복실 역을 맡은 유선은 "가슴 속 상처의 매듭을 이름처럼 복스럽게 풀어나가는 인물로 평범한 동네 소아과 간호사로 보이지만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오랜만에 밝은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 뵙게 돼 각오가 새롭다"며 "'솔약국집 아들들'은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밝은 작품이다. 저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어려운 시기지만 작품에 담겨 있는 따뜻하고 포근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웃음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유선은 극중 솔약국집 둘째 아들 송대풍(이필모 분)과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혜화동 솔약국집 네 아들들과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로 지난 11일 첫 방송됐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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