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733,0";$no="200904111042007133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공무원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카인과 아벨' 후속으로 오는 29일부터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은 인주시 10급 공무원 신미래(김선아 분)가 시장이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미 차승원과 김선아, 이형철, 추상미, 윤세아, 이준혁, 차화연, 최일화, 염동현 등이 맡은 역이 공무원이라 한 관계자는 "아마 역대 최다 공무원 출연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농담처럼 말하기도 했다.
김선아는 그동안 영화 '잠복근무'에서 경찰,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에서 문화재 단속반 등 공무원 역과 큰 인연이 있어왔다.
스크린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영화 '7급 공무원'이 개봉한다. 이 영화는 서로 사랑한다는 것만 빼면 그 이외의 것들은 모두다 비밀로 부친 국가정보원 커플이 같은 임무에서 마주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스릴넘치는 국정원요원 안수지역은 김하늘이, 역시 국정원요원 이재준 역은 강지환이 맡았고 장영남, 유승룡, 강신일 등이 출연한다.
영화제작자 겸 동의대 영상정보대학원의 황재성교수는 “공무원이라는 신분이 안정적인 면도 있어서 관심이 가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그들이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궁금증이 더 크다”라며 “그래서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이런 점들을 좀 더 드라마틱하게 부각시키는 작품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