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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엄마들을 위한 출산 준비 끝!

강북구보건소, 출산 준비와 태교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많은 산모들이 임신 기간 중 출산 등에 대한 막연한 공포나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따라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보건소는 이달부터 예비엄마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지원할 계획이다.

◆ ‘출산준비교실’ 및 ‘태교음악교실’

우선 오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강북구청 1층 모유수유실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출산준비교실’이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준비교실에서는 임신과 출산과정에 대해 생소해하는 산모들이 임신기를 건강하게 보내고 순산과 출산 후 모유수유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임신 초기, 중기, 후반기 관리 ▲태교 방법, 분만법, 영상법, 이완법 ▲모유수유 성공방법 ▲산후조리 및 신생아 돌보기, 아기 이유식관리 등 출산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출산준비교실은 4주 과정으로 4월부터 매달 중순 개설되며 11월까지 계속 된다. 직장인 산모들을 위한 야간교실은 5월(9월도 예정)에 개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아울러 강북구 보건소에서는 태교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정작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지, 어떤 음악이 태교에 효과적인지 등에 관한 정보나 확신이 없는 산모들을 위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교수인 동시에 우리나라 클래식 태교음악 연구의 권위자로 명성이 높은 이교원 박사의 진행으로,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교실-베토벤 바이러스의 비밀’을 개최한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임산부들을 위해 올 3월 완공된 태교음악실(보건소3층)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이미 클래식 음악은 스트레스 없는 환경을 만들어 태교에 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도 입증돼 산모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태교음악을 감상하는 바른 방법을 배우는 한편 실제 태교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음악교실에는 태교가 필요한 임산부 뿐 아니라 예비 임산부 부부나 그 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어 뇌신경을 자극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클래식 음악을,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임신, 태교, 출산... 전 과정 아우르는 교육

‘임산부를 위한 출산준비교실’은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25명을,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교실’은 17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두 프로그램 모두 전화(☎901-0772~5), e-mail(keg1007@gangbuk.seoul.kr), 방문(보건소 3층 모성실) 접수 가능하다.

김영희 건강증진과장은 “한번도 겪지 않은, 혹은 이미 경험한 것이라도 출산을 앞둔 산모들의 걱정과 불안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며 “이번 출산준비교실이나 태교음악회 등을 통해 많은 산모들이 관련 정보도 얻고 현명하게 대비해 건강한 자녀를 출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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