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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석면약' 파동에 제약株 휘청

'석면약' 파동에 상승장에서도 제약株가 힘을 못쓰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의약품업종지수는 전일대비 -0.21% 하락한 3978.51 포인트를 기록하며 나홀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안국약품이 전일대비 4.01% 내린 57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한미약품, 중외제약이 각각 -3.16%, -2.01% 하락하는 등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도 유한양행, 녹십자 등 상위권 제약사들이 0~1%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동아제약, 동국제약 등 일부 제약주만 상승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탈크로 인한 석면 오염이 우려되는 국내 120개 제약사의 1122개 의약품을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가 이날 중 약국관리 프로그램의 약가파일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정부 및 유관단체, 제약회사 등과 협의를 거쳐 반품 및 정산 지침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긴급 대응에 들어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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