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MBC 기자회 "정권의 압력에 MBC가 굴복하려 한다"";$txt="";$size="550,412,0";$no="200904091414559534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의 교체를 반대하는 MBC 보도국 소속 기자들의 제작거부로 인해 MBC 뉴스 편성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MBC 편성국 한 관계자는 10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10일부터 뉴스 편성시간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40분으로 편성됐던 '뉴스와 경제'는 10분으로, 1시간으로 편성됐던 '뉴스데스크'는 20분이 줄어든 40분으로 편성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스 투데이' 역시 20분정도 편성시간이 줄어들었다"며 "하지만 '5시 뉴스'는 변동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보도본부 차장급 이하 기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MBC제작센터 D공개홀에서 "우리는 '뉴스데스크' 앵커 교체에 반대한다"며 제작거부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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