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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일자리센터, 취업 성과 나타내

두 달간 1038명 등록 받아 모두 153명 취업 성공시켜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장기적인 불황으로 일자리 찾기가 어려운 구민들의 구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개설한 ‘송파일자리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두 달간 총 1038명에게 구직등록을 받아 그 중 536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2680건을 알선해 모두 153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

취업직종별로는 건설·경비직 43%, 사무직 19%, 영업판매직 7%, IT분야 등 기타 31% 순으로 나타났다.

구청 2층 민원실에 위치한 이 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3명이 배치돼 구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과 함께 맞춤형 취업 알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분야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구직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본인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직업상담사와 상담을 한 후 구직등록을 하면 된다.

구인신청을 하려는 사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410-3847)로도 신청 할 수 있다.

송파구청 송파일자리센터(☎2202-1919, 410-3748~9)

송파구청 이영도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공회의소·기업체 등과 연계해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라면서"특히 여성을 위한 맞춤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고용 창출을 위한 정책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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