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자동차 보조금을 50억유로(66억달러) 규모로 증액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올해의 자동차 보조금을 당초 15억유로에서 50억유로로 증액하는 방안에 승인했다.
당초 5월31일이 시한이었지만 이 역시 올해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뒤스부르크 대학 자동차 연구소의 총 책임자인 페르디낸드는 "이는 대중에 대한 큰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메르켈 정부의 이같은 결정인 오는 9월27일로 예정된 선거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만 해도 3월 내수 판매는 13% 상승했는데 이는 정부의 보조금 지원 정책이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만큼 독일 정부도 이 효과를 기대한 것.
프랑스 정부는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인센티브에 이어 추가적인 지원 정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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