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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김지운 감독, '장화, 홍련' 美리메이크 동반관람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영화 '장화, 홍련'의 김지운 감독과 주연배우 문근영이 이 영화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안나와 알렉스: 두 자매 이야기'(이하 '안나와 알렉스')를 관람하고 소감을 남겼다.

'안나와 알렉스'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래핑보아 측에 따르면 김지운 감독과 문근영은 최근 이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김지운 감독은 영화를 보고 난 뒤 "최근 할리우드에서 나온 틴에이저 호러 영화 중 가장 돋보이는 영화"라고 호평을 남겼고, 문근영 또한 "'장화, 홍련'과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초대받지 않은 자(The Uninvited)'라는 원제를 가지고 있는 '안나와 알렉스'는 영국 출신의 찰스 가드, 토마스 가드 형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그루지 2'의 아리엘 케벨과 '네드 켈리' '고스티 쉽'의 에밀리 브라우닝이 각각 임수정, 문근영이 맡았던 역할로 출연한다.

4월 9일 개봉 예정.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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