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10,382,0";$no="20090408145044602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pos="L";$title="";$txt="";$size="341,323,0";$no="2009040814504460280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글로벌프로젝트플라자(GPP)2009' 행사 마지막 날인 8일 해외 발주처들과 국내업체 간의 1:1 프로젝트 상담회가 열렸다.
10개국에서 온 해외 발주 관계자 15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업체들과 해외수주관련 상담을 가졌다. 각 발주처는 이날 사전에 주선된 국내업체들 중 6~9개 업체씩을 상대해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30개사 이상 국내 업체들이 참석했다. SK건설, GS건설, 효성, 삼성물산, 경남기업,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건설사가 주로 참여, 그 밖에 희림 등 설계사무소도 해외 프로젝트 사업 수주에 관심을 갖고 함께 했다.
해외 발주처로 상담회에 참여한 국가를 살펴보면 플랜트 분야로는 이라크(발전소 건설), 쿠웨이트(발전 및 담수 플랜트), 페루(송유관, 정유플랜트) 등이 참가했다.
사회기반시설 분야에서는 리비아(수처리 및 폐기물 처리), 나미비아(철도 및 항만확장), 방글라데시(교량 및 4차선 도로), 폴란드(유로컵 관련 인프라)가 참석해 국내기업들과 정보를 교환했다.
그 밖에 국제개발은행(MDB) 기관 및 파이낸싱 기업으로 미국에 소재한 세계은행(WB), 필리핀 소재 아시아개발은행(ADB), 프랑스에 위치한 BNP파리바 등이 초청돼 국내 업체와 프로젝트 관련 상담을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해외건설협회의 권오훈 기획팀 대리는 "국내 건설사들이 이번 행사로 해외 발주처와 정보교환 및 입찰 등 의견을 나눌 수 있고 건설시장을 다변화 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GPP2009'행사는 세미나 형식의 설명회로 구성돼 진행됐다. 약 150개 국내 건설사 포함 총 450여명이 참석해 국내 건설경기를 해외수주로 뚫어보려는 의지를 북돋았다.
코트라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발주처와 국제개발은행 등을 정부 주최로 초청, 국내기업에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해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구체화하는 행사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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