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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자체 개발한 '서버에서 클라이언트의 디버깅 감지 방법'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안철수연구소의 온라인 게임 보안 제품 '핵쉴드 온라인게임 2.0'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 특허 기술은 온라인 게임 프로그램이 의도적인 디버깅(Debugging)에 의해 변조됐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기술로 게임을 한 쪽에 유리하게 만들려는 불법 시도를 막을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디버깅은 프로그램이 가진 버그를 파악하는 과정을 말하지만 온라인 게임 해킹에 악용되면 게임 프로그램을 해킹하기 위한 분석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게임 프로그램을 분석해 게임을 해커가 원하는 형태로 동작시킬 수 있는 것.
안철수연구소의 이번 특허 기술은 디버거의 종류에 상관없이 클라이언트에서 발생하는 모든 디버깅 행위를 서버에서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이 기술이 탑재된 핵쉴드 온라인게임 2.0은 게임 해킹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술을 원천 봉쇄하는 한편 새로운 해킹 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핵쉴드 온라인게임 2.0'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미국, 브라질, 러시아 등 해외 20여 개국 70여 개 게임에 공급돼 안전한 게임 환경을 책임지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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