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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통화 대비 엔화, 5개월 만에 최저

주요 통화 대비 일본 엔화가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16개 통화에 대해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뉴질랜드 달러화에 대해서는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질랜드 연방은행 케빈 워시 총재가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신용경색이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면서부터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사상최저치로 낮출 것이라는 뜻을 내비치면서 달러화에 대해 1주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무라 신탁은행의 아미쿠라 히데끼 외환 담당 책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이 해소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 12시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화는 유로당 지난 3일 135.26엔에서 136.72로 떨어졌다. 달러화에 대해서는 100.93으로 지난주 100.31에서 떨어졌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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