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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늘(6일) 故장자연 소속사 대표 범죄인인도요청"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탤런트 장자연씨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 수사 전담팀이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요청을 오늘(6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열린 수사 브리핑에서 "검찰에서 직접 법무부에 법죄인 인도 요청을 신청할 것"이라며 "인도 요청서가 일본어 번역 후 주일 한국대사관까지 가는데 빠르면 이번 주중, 늦어도 다음주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다음주에는 김 씨에 대한 수사가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경찰은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했다. 김 씨의 로밍 휴대전화 추적을 위해 일본 주재관을 통해 일본 교환국과 협의 중이고 외교부를 통해 김씨에게 여권 반납 명령을 내렸다. 늦어도 5월에는 김씨의 여권이 무효화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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