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0일까지 한국연구재단 초대 이사장 및 임원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설립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이사장 및 상임감사, 비상임이사 3개 직위 모두 공개모집과 추천방식을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설립위원회는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고, 23일 서류심사, 30일 면접심사를 거쳐 임원 후보자를 무순위로 3배수 정도를 임면권자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사장, 비상임이사)과 기획재정부장관(감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임면권자는 재단 출범일인 6월26일 이전에 초대 임원을 임명하게 된다.
임원 후보자 추천 과정에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설립위원은 임원 후보자에 참여할 수 없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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