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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신예 임주은이 오는 8월 5일 첫방송 예정인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魂)'(연출 김상호 강대선)의 공개 오디션에서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058:1의 경쟁률을 뚫고 '혼'의 여주인공 자리를 꿰찬 임주은은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3학년에 재학중이며, 지난 2007년 방송된 '메리대구공방전'에서 아문 역을 맡았던 신인 배우다.
지난달 23일 지원서 접수 마감 결과 이번 공개 오디션에는 1058명이 참여했고, 이 중 1차 합격자 149명을 상대로 지난달 28일 즉흥 연기 등의 2차 오디션을 진행해 14명을 선발했다.
지난달 31일 자유질문&응답, 연기 테스트, 교복 착용 카메라 테스트 등으로 이뤄진 3차 오디션은 심사진 두 팀의 크로스체크를 통해 더욱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연기자로서의 자질이 뛰어난 사람이 많아 최종 한 명을 선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김상호 PD는 임주은을 선발한 이유에 대해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브라운 빛의 눈동자가 매력적이고, 배우로서의 기본적인 능력인 캐릭터 이해력, 신체 표현력 등도 잘 갖추고 있다"며 "이중적인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여자 주인공으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8명의 PD로 이루어진 심사진들이 높이 평가한 이유다"고 설명했다.
임주은은 MBC 드라마국과 일정기간 출연 계약 후 한 달 반가량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촬영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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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작 미니시리즈로 기획된 '혼'은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을 담게 되며, 학교를 중심으로 입시 문제 등 현재의 이슈를 담아내 새로운 한국형 공포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본은 인은아, 박영숙, 고은님 3명의 작가가 공동 집필하며 '환상의 커플'의 김상호 PD, '옥션하우스'의 강대선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한편 MBC가 납량특집 드라마를 방송하는 것은 1994년 심은하가 주연을 맡아 인기를 모은 'M', 1995년 이승연 주연의 '거미' 이후 14년 만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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