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정부 청사에 구두수선소가 이달 중에 생길 전망이다.
과천정부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6일 "과천시 표준요금의 절반을 받는 구두수선소가 생긴다"고 밝혔다. 그는 "구두 광택의 경우 과천시 표준요금은 3000원이지만 절반에 해당하는 1500원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생길 구두수선소는 6일부터 13일까지 응찰자격에 제한이 없는 공개입찰로 진행된다. 14일에는 수선소를 선정해 관련절차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장소는 후생동 청사 이발관 옆이다.
과천 정부청사에는 그간 구두 수선소가 없어 공무원과 방문객등이 불편을 겪어왔지만 수선소 선정시의 잡음과 보안문제로 설치를 미뤄왔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