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흐름이 예상되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우리선물이 전망했다.
신진호 연구원은 6일 "최근 원·달러 환율이 두차례의 1300원선 하향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고 배당시즌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송금 수요에 따른 지지요인 또한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1300원선을 하향돌파할지 아니면 재차 상승세로 돌아설지는 대외적으로 글로벌 증시 랠리의 지속 여부와 대내적으로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주 원·달러 예상 범위 1290.0원~142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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