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신고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인터넷 사용자는 누구나 KISO 홈페이지(www.kiso.or.kr)의 '신고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인터넷 상의 각종 불법·음란 게시물을 신고할 수 있다.
KISO 측은 사용자들이 직접 작성하지 않은 언론사 제공 뉴스 등은 신고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KISO 관계자는 "신고하기 서비스를 통해 음란, 불법 게시물 및 권리침해 게시물 등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함으로써 사용자 권리를 보호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KISO는 다음, SK컴즈, NHN, KTH, 야후코리아, 프리챌, 하나로드림 등 국내 7개 포털사를 회원으로 지난 3월 3일 공식출범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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