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모기지업체 손버그모기지가 1일(현지시간) 파산보호(챕터 11)신청을 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손버그가 경영을 중단했다며 오는 30일까지 채권자 지불유예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티와 UBS는 각각 3억9400만 달러와 8700만 달러의 채권 행사를 유예한다.
손버그모기지 측은 상당량의 결손액이 예상된다며 계약 상대방들은 담보물을 취득할 확율이 크고 나머지 자산들은 매물로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부채 탕감을 위해 매각절차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손버그 모기지는 지난 2007년 중반 모기지 가치가 하락하면서부터 유동성 문제를 겪어왔다.
지난해 3월에는 6억1000만달러의 마진콜(증거금 부족분 상환 충족요구)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사모형식으로 13억5000만달러의 채권을 발행하는 등 부도를 막기 위한 자본 확충에 나서 회생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업체는 신용도가 좋은 대출자들을 상대로 41만7000만 달러의 이상의 모기지를 제공하는 점보론 사업자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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