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뉴스]'꽃보다 남자'의 마지막을 추억하며";$txt="";$size="550,366,0";$no="200904011601313251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종방연이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혜선 이민호 김현중 김준 김범 등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종방연에 참석, 밝은 표정으로 드라마의 성공을 자축했다.
이날 종방연에는 주연배우 뿐만 아니라 김영옥, 임예진, 김소은, 이민정, 이시영, 민영원, 하이밍 등 모든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자리에는 극 중 송우빈 역을 맡은 김준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밝은 표정으로 나타난 김준은 모든 스태프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민호는 이전 일정이 지연, 경기도 양평에서 이동하느라 종방연에 늦게 참석했다.
구혜선은 "그동안 모두들 고생 많았다.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밤샘 촬영이 많아 몸이 힘들다 보니 잘 못따라간 것 같아 죄송하다. 함께 울고 웃어준 엄마 임예진 선생님과 모든 출연진에게 감사하다.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민호는 "4, 5개월 남짓한 촬영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동거동락하다시피 했다"며 "드라마가 끝이라는 생각에 아쉽고 마음 한켠이 쓰리다. 과분한 사랑 받아 행복했다. 앞으로의 연기생활에서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가수에서 연기자로서의 첫 걸음이 이렇게 잘 된 듯해 기쁘다"며 "모든 분들 너무 수고하셨고 언제 어디서든 항상 최선을 다하는 김현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준은 "연기자로 첫작품이 이렇게 좋은 작품이었다는 것이 큰 행복"이라며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김소은은 "많이 배웠다. 더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 김소은이 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의 후반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김영옥은 "젊은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10년은 젊어진 느낌"이라며 "3회 출연이었지만 즐겁게 촬영했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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