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실업률이 3년래 최고로 치솟았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유럽연합(EU) 통계국에 따르면 1월 유로존의 실업률은 8.5%에 이른다. 2월 실업률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8.3%)를 뛰어넘어 3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당초 유럽연합 통계국은 1월 유로존의 실업률을 8.2%로 예상했으나 이를 상향조정한 것이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생산 감산에 돌입한 기업들이 인원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투자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어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2.75%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30개 회원국의 경제성장률이 -4.3%를 기록하는 가운데 국제교역규모가 13.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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