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광장 분수 등 11개 수경시설 1일부터 하루 세차례 본격 가동
광진구 거리가 시원해진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봄을 맞아 주요 가로녹지대와 공원 내 수경시설을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에 따라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광진구내 도심거리가 힘찬 물줄기와 함께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또 건조하기 쉬운 거리에 촉촉한 봄기운을 불어넣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os="C";$title="";$txt="옛 민중병원자리에 들어선 분수대의 힘찬 물줄기";$size="550,412,0";$no="20090401100935107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역내 수경시설은 아차산 벽천폭포, 광진광장 분수, 광나룻길 분수, 청정분수대 바닥분수 등 11곳으로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구는 수경시설을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4시 등 하루에 3번 1시간씩 가동할 예정이며, 여름철(7~9월)에는 저녁에도 공원 등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저녁 8시에도 한 번 더 가동한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곳곳에 마련된 수경시설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쉬었다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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