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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청약시즌 돌입..2만750가구 분양


4월 본격적인 청약시즌을 맞았다. 청약부금 가입자는 고덕동, 금호동 등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청약예금 가입자는 인천 청라지구, 송도국제도시 물량을 눈여겨 볼만하다.

31일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청약할 수 있는 전국 아파트(임대 포함)가 총 38곳으로 2만750가구로 나타났다.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현대산업개발이 고덕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 1142가구 중 85~215㎡, 11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마포구 공덕동 175번지 일대 공덕5구역을 재개발해 794가구 중 80~151㎡ 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중 80~81㎡, 9가구가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물량이다.

GS건설은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17구역 재개발을 통해 497가구 중 83~140㎡ 3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물량은 83~84㎡ 15가구, 111㎡ 4가구가 있다.

이 지역들은 일반분양 물량이 적지만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A29블록에 112㎡, 단일주택형으로 2134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전량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물량이다.

청라지구 A6블록, A7블록, A27블록에서는 전량 전용면적 85㎡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으로 물량을 공급한다.

한라건설이 청라지구 A6블록에 130~171㎡, 992가구, 한화건설은 청라지구 A7블록에 130~178㎡, 1172가구, 한일건설이 청라지구 A27블록에 130~173㎡, 25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D15블록에서 110~200㎡, 54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중 121~200㎡, 404가구가 전용면적 85㎡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물량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올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7월 예정)과 인천대교(10월 예정), 내년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청약저축 가입자에겐 국민임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는 오산 세교지구 A2블록, A5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블록당 54~89㎡로 각각 1262가구, 107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중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77~89㎡ 각각 303가구, 276가구다.

남양주 진접지구 6블록에서도 국민임대를 66~84㎡, 1129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이중 73㎡는 443가구, 84㎡는 240가구가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물량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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