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업계에 더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9일 미국 CBS의 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성공적인 미국 자동차산업을 보유할 수 있다"면서 "자동차산업이 현재의 위기 상황을 견뎌낼 수 있도록 더욱 경쟁력을 갖춰야만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업계의 경영진과 노조, 주주, 채권단, 부품공급업체, 딜러 등 모든 당사자들의 희생이 필요하다"며 "다같이 협상 테이블에 나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구조조정을 밟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30일 GM과 크라이슬러, 포드 등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을 포함하는 자동차산업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